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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그림 일기장

리얼 대구여행 찐맛집 (1)-스끼야끼+메로구이 -카지

 대구는 논현동보다 추억이 많다 사고도 많이 치고 이것저것 한 게 많이 있다.

 

그래서 

 

다시 다구에 갔다.

 

부적 그림을 종아리에 타투 작업을 마치고 바로 향했다.

 

그곳은

 

카 지

 

이쁜 조명간판
들어가는 길에 전시되있는 간판

 

들어가는 길이 이뻐서 종종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이 있었다.

 

왼쪽에 밝은 면이 사진이 진짜 잘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빈자리에 착석했다.

 

바로 메뉴 확인이지만 이미 정하고 왔다.

 

그것은

 

일본전골과 메로구이,

 

 

대구에서 처음 먹은 메로구이는 정말로 잊어버릴 수가 없다.

 

ㄷ 자 테이블은 이자카야 집들은 항상 있지만 진짜 마음에 든다.

 

 두 번째에 메뉴가 있는데  너무 신나서 안 찍었다. ㅋ

메뉴판 첫째 두번째는 안찍음

 

기본찬 세팅은  콩, 양배추  이렇게 2개가 나온다.

단출하지만  저 양배추에 된장을 찍어서 먹으면 입맛 돋우는 데는 최강이다.

 

 

임맛 돋우는데 최고인 양배추와 된장

 

 젓가락 받침대는 지상 최강의 고양이 모양이다. 진짜 귀엽다.

 

고양이는 정말이지 최고야

 

그렇게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대구에 내려와서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기다렸더니 주문했던 일본전골과 메로구이가 나왔다.

 

 

 

스키야키
메로구이

 

일본전골을 줄 때는 계란을 주는데 메로구이에도 찍어서 고추냉이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진짜 별미다.

 

노른자 마치 내 뒤통수처럼 동그랗다

 

그렇게 진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뒤에서  처음 보는 음식을 가져다 뒀다.

 

알고 보니 친구 지인께서 우리를 알아보고 가져다주셨다.

 

가져다 주신 음식은 바로 닭껍질 튀김

 

 

하지만 

 

KFC에서 한번 맛보고 이걸 왜 굳이.... 이 생각을 가졌던 거라 반신반의했지만 진짜 맛있었다. 

 

아니 KFC에서 파는 거랑은 차원이 달랐다.

 

너무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게 진짜 맛있다.

 

양배추 무침? 간장소스에 버무린 것도 진짜 최고의 조합이다,

 

닭껍질 튀김을 먹다 물릴 때쯤  

 

다시 먹을 수 있게 입안을 깔끔하게 조절해준다.

 

 

닭껍질튀김

 

그렇게 

 

나는 

 

친구와 찐텐으로 맛있게 모든 것을 해치웠다.

 

 

진짜 너무 맛있다.

 

주방에서 그릇이 깨끗하게 들어가면 뿌듯하다 했었는데 우리 자리를 보고 뿌듯했으면 좋겠다.

 

 

이젠 대구 가면 원픽으로 가는 곳으로 정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