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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그림 일기장

휴가전날밤에는 간단히 고기,폭탄계란찜에 소맥 최고다

논현동은 생각보다 자주 간다 주로 약속이지만
갈 때마다 추억이 생긴다.

안 좋은 거든 좋은 거든 어쨌든 추억이니까
그래서 가는 곳은 빽돈이다.

이미 많이 유명해져 있지만 여기 괜찮았다.

이미 사람은 많다.



고기 숙성 진정성은 최고다 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니까 믿음이 간다.

 

근데 나중에 나도 집에 저런 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매일 집에 갈 때마다 신날 거 같은데 

 

숙성된 고기임에도 잡내 같은 게 없었다. 

 

고기가 질긴 것도 없었다. 

 

촉촉했다. 

 

고기 진짜 믿을만했다. 

 



기본 반찬 파무침 맛있다.


고기 구우는 방법은 계속 연구해야 한다.



고기도 고기인데 진짜 계란말이가 최고다 이건 처음 보는 비주얼이다 ㅋㅋㅋ

진짜 계속 생각난다.

비주얼 진짜 미쳤다.

 

엄청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고 계란찜의 짭쪼르만한 맛과 소스의 맛이 진짜 잘 맞았다. 

 

소스가 약간 로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고깃집에서 못 먹어 본 맛이었다. 

 

 



열심히 계란 퍼먹는 숟가락 jpeg

특제소스는 나는 쫌 안 맞았다.
특제 멸치젓 소스였었는데 약간 오묘했다 내 입맛에는 
간장 고추냉이 미나리? 소스가 제일 잘 맞았다. 

진짜 깔끔하다. 



고기는 역시나 맛있었다.

 

숙성된 고기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지금처럼 주머니가 쫌 가벼울 때는 괜찮은 거 같다.

 

휴가 가기 전에   들려서 간단하게 하면 딱이다. 



그리고

제일 신기했던 오프너 ㅋㅋㅋ

진짜 엄청 귀여웠다.

굿즈 기획한 사람 진짜 상 줘야 한다.


계속 만 지막 거리고

사진 찍고

우와 멋있다. 가지고 싶다.

말하니까 사장님이 2개 줬다. ㅋㅋ

하나는 내가 가지고 하나는 가지는 사람이 임자


받는 즉시

오프너 오픈식


확대 샷

상자 디테일은 퀄인데 병은... ㅎ

그래도 일단 받았으니까

깜짝 선물 너무 좋다.



집 가는 길에 감성 샷 하나 찍었는데

별로다.

집에 무사히 배송 완료


이렇게 오늘도 논현동 고깃집에서
또 하나 추억이 생겼다.

-내 돈주 고사 먹은 그림일기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