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양평점 갈때면 꼭 찾아가야하는 중국집-대관원

친구 따라 고기를 보러 가는 길 

 

그냥 밥먹고 좀 더 돌아다니자 라는 마음으로 중국집을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바로 대관원

 

알고 보니 맛집이었다, 그냥 길도 안 보고 걸어가다가 지도 보고 찾은 곳이었는데

 

역시 친구는 먹는 거에 대해서는 운이 넘쳐나는 거 같다.

 

이곳은 대충 보면 찾기 힘든 집인 거 같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밑에 갈빗집이 더 눈에 잘 보인다. 

 

길을 잘못 찾겠으면 축제 갈비를 찾아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되겠다.

 

 

 

점심시간이 지나 어중간한 시간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는 춘장의 냄새가 나지가 않았다. 

 

어중간한 시간에는 웨이팅을 쫌 해야 먹을 수 있는 거 같았다. 지금 이 어중간한 시간에 오길 잘했다.

 

 

 

 

 

 

자리가 나서 바로 착석을 하고 메뉴판을 보고 바로 주문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유산슬, 고추 잡채밥 , 간사장이다.

 

메뉴판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사진이 없다..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짜사이는 짜지가 않았다. 아니다 짜지도 않고싱겁지도 않았다. 고량주랑 먹으면 딱이었던 건지

 

주변에 고량주를 먹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었다. 우리는 장을 보고가 야하기 때문에 먹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 것이다.

 

 

 

 

 

 

 

 

 

사실 중국집에서 직접 유산슬을 시켜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약간 그랬다. 해삼도 안 좋아하고 입에 넣어본 적도 없어서 무

 

슨맛일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다. 맛은 깔끔한 맛이었다 살짝 끈적한 질감에 자극적이지 않은 냄새와 맛

 

약간 심각이 많이 살아있는 죽을 먹는듯한 느낌이었다, 어른들이 엄청 좋아할 거 같다.

 

 

 

 

고추 잡채밥은  각종 야채가와 고기를 조화롭게 볶아서 덮밥처럼 먹는 것이다. 원래는 꽃빵에 해서 먹지만 나는 밥이랑 같

 

이 먹는 게 더 좋다, 그리고 고추잡채의 밥은 기름 조절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고추기름은 쓸 때 없이 기침만 나

 

오고 느끼하기만 하다. 이 집은 적당량을 사용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식감 조절도 엄청나게 잘했다.

 

 

 

친구가 시킨 간짜장을 진짜 이 집에 맛집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거 같았다. 면보다는 춘장의 맛이 너무 나도 달랐다. 시중

 

에서 파는 게 아닌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거 같다. 냄새도 엄청나게 찐했으며 엄청나게 꾸덕꾸덕했다. 진짜 맛있다.

 

간짜장은 무조건 필수로 꼭 먹어야 한다. 

 

 

 그리고 이곳은 단체적이 2곳 마련되어있다, 왼쪽 방에는 돌아가는 식탁이 있고 오른쪽에는 좌식으로 되어있는 곳이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 깐풍기 소주 가글 먹방을 흉내 내고 싶으면 단체로 돌아가는 식탁으로 가서 하면 딱이다, 

 

마치 내가 조직 보스가 된냥  어깨뽕을 취할 수가 있겠다.

 

부모님이랑 가기에 너무 적합한 곳이며  지금 이 시국에 따로 룸이 되어있다는 점에서도 너무 나도 좋다, 

 

나도 부모님이 서울에 다시 올라오면 꼭 가보고 싶다,

 

 

 

-내 돈 주고 사 먹은 그림일기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