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치킨보다는 햄버거가 훨씬 맛있어졌다.
치킨을 먹다보면 뭔가 느끼해졌다는 신비한 맛을 느낀다.
그래서 닭을 먹을 거면 백숙을 찾는다.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닭은 백숙이 최고다.
뭔가 모순이다.
뭐 섬세한데 거친 이미지를 원하는데 이것도 모순인데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치킨 대신 새롭게 찾아먹은 기네스 머시룸 와퍼
햄버거는 버거킹이 최고긴 한데 쿠폰이 없으면 너무 비싸다.
그게 제일 아쉽다.
그렇게 가져온 기네스 머시룸 와퍼
버거킹의 메리트는 소고기 패티와 큰 크기이다.
누가 뭐라 해도 절대 이길 수는 없다.
새롭게 나온 기네스 머시룸 와퍼는 말 그대로 버거킹과 기네스가 콜라보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기네스의 흑맥주를 상징하기 위해서 번을 검은색으로 한 것 같다.
먹었을 때 맥주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 살짝 커피맛?? 커피맛 번의 느낌이 난다.
광고는 엄청 기대를 가지게 했지만 딱히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와퍼 번이 검은색일 뿐
맛도 쌉싸름한 맛이 느껴질 것만 같지만 오징어 먹물처럼 고소한 느낌의 맛이 나타난다.
아 베이컨이 길게 늘여져 있는 건 좋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처음 볼 때처럼 신기하긴 하지만 조금만 먹다 보면 크게 다를 게 없구나 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궁금해서 먹어보기에는 충분히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
마케팅을 잘했으니까. 그러나 아쉬운 점이라면 이벤트 기간을 생각해 성인들에게는 맥주를 주는 서비스를 했다면
충분히 더욱 빛을 바랐다고 생각한다,
햄버거에 맥주는 치킨에 맥주만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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