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양고기집을 찾았다

나는 고기가 좋다.
굳이 좋아하는 걸 따지면 소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갔다.

날씨는 더럽게 좋았다.

간곳은 텍사스 데 브라질

딱 봐도 육식 천국일 것만 같은 느낌이다.

쫌 예전에 간곳이지만 입구 컷 하나 찍고

이것저것 사진도 찍고 했다. 전에 사진 받아놓을걸 이쉽다.

초록 새고 인은 더 먹을 수 있다는 표시

빨간색은 배부르니까 그만 먹겠다는 표시다.

샐러드바도 준비가 되어있다 일단 그리고 연어가 많다
그래서 진짜 좋다.

이건 브라질 전통 스프라고 하는데 맛은 그다지.. 아니 매입에는 안 맞다.

식전 빵 소시지 삼겹살을 시작으로 전쟁은 시작됐다.

와 이거 진짜 시나몬이랑 바나나랑 같이 익힌 건데 느끼함이 사라진다 고로 많이 먹을 수 있다.

계속 먹다 보면서 느낌 건데 삼겹살은 엄청 느끼하다.

하지만 양고기와 등심 갈비는 끝없이 들어간다.

양갈비를 처음 막어보는데 비릴 줄 알았는데 비린맛도 하나도 없고 진짜 내 입맛을 저격했다. 너무 맛있다 인생 고기다.

마지막은 익힌 야채와 양갈비 1 덩이 더 먹을 자리도 없었다.

조금 비싼 고깁페였지만 단백질 흡입하러 갈 때 작정하고 가면 끝없는 행복을 본다. 근데 콜라는 쫌 비싼 게 단점.

고기 먹었으니까 경복궁에서 산책 좀 하다 집으로

 

근데 풍경사진 쫌 잘 찍는 거 같다 ㅎ

-내 돈 주고 사 먹은 그림일기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