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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그림 일기장

월요병에는 퇴치 직방 초밥에 맥주

요즘에 다른 것보다는 하나에 꽂혀서 먹고 있는 게 있다.

퇴사해서 여유롭진 않지만 한접시에 1,800원이면

괜찮잖아?


봉천역 근처에있는 회전초밥집

운동 끝나면 그렇게 당기는 가게다.


초밥 1,800원 동결 너무 멋져




들어가서 일단 착석


위에 보면 사케가 있는데 하이볼이 먹고 싶다.



메인 셰프의 자신감 —퀄리티 너무 좋았다.

기본 세팅해주고 보면 근처에 고추냉이가 없다.




고추냉이는 레일을 타고 움직인다 ㅋ 이게 쫌 귀엽다 ㅋ




이제 준비도 됐으니 전쟁을 시작한다.

일단 첫 입은 참지로

 



좋아하는 차돌박이도 하나 넣어주고


자 이제 연어로 시작한다


초밥에는 뭐다 맥주다

한 점에 한잔 김준현이 말한 거 진짜 해보면 너무 행복해진다.


새우도 한번 먹어주고


이게 심기 했던 건데 아귀간이라고 했다.

느낌이 스팸 한통 꺼내서 비닐장갑 끼고 짜부시켜서 미트볼 만들어서 먹는 느낌이다.

궁금하면 한번 해보면 한 번에 이해 감


다음은 숙성회 묵은지 초밥
이게 이게 진짜 별미다 너무 맛있다
이거는 끝도 없이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이거는 뭔지 모르겠다 그냥 그냥 맛

진짜 모든 접시 1,800원은 너무 좋다.
더군다나 우리 집 근처라서 제일 좋다.

다 먹은 빈 접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다.

다음에는 나갈 때 꼭 찍어야겠다 그러니까 다시 한번 가야지

-내 돈주 고사 먹은 그림일기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