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일리 꾸민다”

여름향수 레이어링 향수추천 , 러쉬-정글

 

 

 

최근 향수에 대한 글을 올렸는다.

 

그 좋은 향수와 같이 레이어링을 해서 특별한 향기를 만들려고 한다.

 

 

 그 글은 밑에서 참고해주세요.

 

https://boo-u-ryu.tistory.com/51?category=396072

 

나만의 개성있는 향수 향수 추천, - 이솝 휠

나는 향수를 종종 쓴다. 쓰다 보니 느낀 건 러시의 더티 스프레이는 술집 근처만 느껴지는 향이 되어버렸고 가을에는 불가리 블루는 공통 남자 향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향기 내가 좋��

boo-u-ryu.tistory.com

 

 

 

유니크한 향에 유니크한 향을 더하면 투머치가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번에 내가 찾은 향수는 다르다.

 

아니 향수라기보다는 보디 스프레이이다.

 

 

흔히 

 

 

러쉬 하면 더티 보디 스프레이를 더더욱 먼저 떠올린다.

 

그 흔하디 흔한 브랜드 중에 보석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정글

 

 

 

 

정글의 성분은  이렇다.

 

향기는 기본 우디향에 흙냄새를 이룬다.

 

 

 

출처, 러쉬코리아 

 

 

 

 

 

하지만 내가 직접 뿌려보고 지금까지 사용한 것은 우디라기보다는 해변가에 있는 동굴에서 맡아본 냄새다.

 

바람이 불면 바다의 내음과 함께 동굴의 이끼 냄새와 같이 느껴진다.

 

그게 처음 냄새를 맡았을 때의 느낌이다.

 

 

그렇다.

 

 

처음 느껴보는 향에다 호불호 또한 있다.

 

그렇지만

 

첫 향만 그럴 뿐

 

시간이 흐를수록 해변가 숲 냄새로 바뀌면서 

 

기분 좋은 잔향을 준다.

 

 

 

 

 

 

 

 

 

 

 

그 향을 관능적이라고 하는 거 같다.

 

어떤 사람한테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이성의 매력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냄새

 

만든 사람은 그걸 먼저 느끼고  

 

표지 앞에 적어둔 것 같다.

 

 

 

 

 

 

 

편안한 느낌의 향과 관능적인 향이 만나면 새로운 향을 만들어낸다.

 

 

 

 

 

말주변이 없어서 이해하기 쉽게 말을 적는 게 힘들다.

 

직접 꼭 시향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러쉬의 정글 제품을 내가 느낀 이미지로 썸네일을 만들었다.

 

 

 

1차
컬러 수정본

 

 

 

 

 

 

 

 

 

 

향수의 썸네일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미지를 찾는 방법이 엄청 힘들겠다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미지를 보고 한 명이라도 공감한다면  성공인 거 같다.

 

 

이건 정글을 색 조합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만들었다.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다.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것

 

거칠면서도 섬세한 것

 

 

 

 

 

 

이렇게 

 

 

 

이솝의 휠

 

러쉬의 정글

 

이 두 가지가 

 

 

내가 그동안 찾았고

 

여러 시도 끝에 나만의 향기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거칠지만 섬세한 이미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미 좋은 향수도 많고

 

향수 공방도 많아졌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아서 만들어봤으면 좋겠다.

 

 

엄청나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